올해도 성황리에 캠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
벌써 6월은 훌쩍 갔고 7월에 들어섰네요 ^^
아이들인지라 서먹서먹한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마치 한 가족인듯 하나가 되
신나게 서로 이야기도 하고 떠들기도 하면서 재밌게 시간을 보냅니다.
집에서 그렇게 단기 가족(?)이 형성되어 신기하고/재미있고/안정화 되면서 또
학교 썸머 캠프, 축구장, 농구장 , 근처 교회에서 하는 VBS (방학성경학교), 농구장에서
이쪽 근방 사는 아이들과 또 교제를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^^
이 7월 한달은 어떤 경험들을 하고 또 그 경험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지 기대가 되네요.
두달 동안 여기 있으면서 아이들 마음 속에 따뜻한 얼바인 햇빛처럼
조금이나마 좋은 추억과 경험이 쌓여지길 바랍니다 ^^
근황 사진 몇장 올립니다. 나중에 시간이 나면 또 올리겠습니다^_^
09/02/2015 업데이트:
휴! 이제 캠프가 끝이 났습니다. 참 바쁘고 눈꼬틀새 없이 시간이 후딱 지나갔네요.
아이들도 참 아쉬웠든지 마지막 공항에선 우물 쭈물 뭔가 말하려고 하다가 인사하고 들어가네요.
무사히 잘 마쳐서 감사하고, 아이들이 착하게 따라줘서 고마웠습니다.
이젠 겨울 캠프를 준비해야겠네요 ^^;